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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고위험 위기가구 긴급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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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남 작성일19-09-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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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동구청 전경.   
  [경북신문=김경남기자] 대구 동구는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탈북민 모자 사망사건'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고위험 예측위기가구에 대한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9월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실시되며 아동수당,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자 중 소득인정액이 0원이며 자동차를 미보유중인 자로 일반 재산이 없거나 임차보증금만 있는 가구가 대상이 된다.

또한, 공공임대주택이나 실거주면적 60㎡이하의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관리비 또는 공과금이 3개월 이상 체납된 자 등도 대상에 포함된다.

구는 20개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담당공무원과 복지통장 및 희망동행지기를 조사반으로 구성해 전화 또는 현장방문을 통해 고위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상담과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과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경남   gyangnam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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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